google-site-verification=7CvenZvPC1uPTmgyfa4f6OLFjRa0aVw_Q-l62dsvuzo 천안근교 -아산 카페 페이드인
본문 바로가기
카페

천안근교 -아산 카페 페이드인

by gratiaR 2019. 10. 22.
반응형

이번에는 여름에 다녀온 천안 근교에 있는 카페 페이드인을 소개하려고 한다.

근교인만큼 규모가 크고, 야외가 예쁘게 꾸며져 있다.

차로 이동해야 하는점은 감안하시길.(대중교통은 다니지 않는듯 하다)

 

인상적인 푸른 잔디에 핑크빛 파라솔과 흰색건물

 

주차를 하고 입구쪽으로 가면 보이는 카페 전경.

푸른 잔디와 파라솔, 그리고 흰색의 건물이 잘 어울린다.

 

카페실내 전경

카페 안으로 들어가며 볼수 있는 본관(?) 전경.

넓은 실내에 테이블간 거리도 넉넉하다.

실내의 유리문을 열고 나가서 반대쪽 유리문 너머로 가면 '노키드존' 이 나온다.

요즘 노키즈존 때문에 여론이 분분한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렇게 노키드존과 아닌곳이 나누어져 있어 합리적이다.

 

노키드존 전경

반대편 공간으로 들어오면 본관(?)보다는 작은 실내가 나온다.

이곳이 바로 노키드존.

본관보다는 작다고 하지만 이쪽 공간도 굉장히 넓고,

삼면이 통유리라 해가 잘 들어 탁 트인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아몬드라떼와 복숭아펀치

주문한 음료가 나왔다 

아몬드 라떼와 복숭아펀치.

 

아몬드 라떼는 라떼에크림이 올라가 있고 아몬드가 뿌려져 있어 고소했다.

복숭아펀치가 더 좋았는데,

이유는 싱싱한 천도복숭아가 꽤 많이 썰려서 올라가 있었다는 점 때문이다.

사실 먹는 우리야 그냥 먹기만 하기 때문에 손이 더 간다는걸 별로 신경쓰지 않을 수 있지만

아무래도 나는 음식을 직접 만들어 먹는 사람으로 손질해서 얇게 썰때 손이 얼마나 갔을지 생각하면

꽤 손이 많이가 정성을 들인 음료라고 여길수 밖에 없다.

 

물론 맛도 훌륭했다.

 

메뉴판을 찍어오지 않아 메뉴판 사진을 링크한다.

https://store.naver.com/restaurants/detail?entry=plt&id=1061660196&query=%ED%8E%98%EC%9D%B4%EB%93%9C%EC%9D%B8

 

창가쪽에 나란히 놓여있는 의자.

나는 평일 오전에 가서 사람이 없는 창가쪽 테이블을 여유롭게 찍을 수 있었다.

살랑살랑 바람이 불것만 같은 커튼에 창밖으로 보이는 물과 논.

카페 바로 앞을 막고있는 건물이 없어 탁 트인 시야때문에 마음이 참 편안했다.

 

정갈하게 준비되어 있는 식수

한쪽벽면에 가지런히 준비되어 있는 물병과 유리컵

티슈에는 작은 누름돌이 눌러져 있어 깔끔하다.

 

화장실 앞 화분

화장실을 다녀오는 길에 화분이 장식되어 있는데,

햇빛이 차르르 떨어지는 느낌이라 다시 카메라를 들고 한컷 찍어보았다.

구석진 곳이라 신경쓰지 않을 수 도 있었을 것 같은데 세심하게 신경쓴 부분이 돋보인다.

 

그리고 화분옆으로는 잘 보이진 않지만 전신거울이 있어, 

화장실에 다녀오면서 옷매무새를 다듬기에 좋다.

 

옥상에서 바라본 뒷뜰. 흰색 파라솔들이 일렬로 줄지어있다.

여름은 끝났지만 여름느낌 물씬 나는 사진 한장.

옥상에서 바라본 뒷뜰이다. 

흰색 파라솔들이 일렬로 쪼르륵 서있어서 마치 광고에 나올법한 예쁨이다.

마음에 드는 장면이라 사진으로 남겨보았다.

 

본관과 노키즈존을 잇는 공간에서 파라솔 한컷

야외로 나갈 수 있는 문에서 찍어본 파라솔과 정원

그리고 논과 주택들.

높은 건물이 없어 논이 멀리있는 산과 제법 어울린다.

 

카페를 나가는 길

카페를 나가는 길에 본관 전경을 다시 한컷 찍어봤다

어느정도의 크기인지 가늠해 보시라고 카운터 부분까지 나오는 사진으로 한장.

 

입구쪽에 있는 작은 방

입구쪽에 길게 창을 낸 프라이빗한 대화를 나눌 수 있는 공간을 볼 수 있다.

의자가 6개 준비되어 있으니 4명 이상인 경우 저곳에 들어가서 이야기를 나눠도 좋을 것 같다.

막혀있는 공간이 아니라 작은 공간이지만 답답하게 느껴지진 않아보였다.

 

정갈한 글씨의 간판

입구로 나오면 작고 정갈한 글씨체로 "FAdE IN"의 간판이 걸려있다.

밤이되면 조명으로 간판을 밝히는 듯 글씨를 향하고 있는 조명도 볼 수 있다.

 

드라이브 후 갈만한 곳을 찾고 있다면,

야외로 놀러 간 기분을 느끼고 싶다면 통유리에 주변이 탁트인 카페 페이드인을 추천한다.

 

오늘도 제 글을 찾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편의를 위해 모든 글을 존댓말로 작성하지 않는 것에 대해 양해를 구합니다.

오늘도, 내일도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 그라시아 -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