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gle-site-verification=7CvenZvPC1uPTmgyfa4f6OLFjRa0aVw_Q-l62dsvuzo 안산 분위기 맛집 - 카페 유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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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안산 분위기 맛집 - 카페 유일

by gratiaR 2019. 9.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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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위기 맛집 카페유일의 입구, 다정한 의자둘을 갈라놓은건 절대 의도한 바가 아님!

이번에 다녀온 분위기 맛집 안산 카페 유일

 

입구부터 분위기가 남다르다.

방문했던 날이 해가 좋은 날이어서 입구의 나무 태그와 반쪽짜리 테이블마저 예뻐 보였다.

 

포토스팟인것 같던데... 간판에서 느껴지는 핸드메이드의 기운!

 

포토스폿인 듯했던 입구의 낡은 나무문

입구에서 바로 보이는 건물벽에 낡은 나무문을 간판으로 붙여놓았다.

글씨에서 핸드메이드 제품의 느낌이 물씬.

 

해가 너무 좋았던 날, 반대편에서 바라본 카페 유일 입구

날이 좋아서 나무로 만들어진 테이블, 간판이 더 예뻐 보인다.

 

입구에서만 벌써 사진이 3장이나!!

보다시피 야외에도 테이블이 꽤나 많다

평일 낮에 가서 이렇게 텅 빈 테이블을 찍을 수 있었다는 지인들의 의견..

주말이나 평일 퇴근시간 이후에는 굉장히 붐벼 자리가 없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카페 입구로 들어가는 길에 있는 툇마루? 햇살이 좋아 유리창에 카페 전경이 그대로!

 

 

건물 입구로 들어가는 길, 여기에도 방석이 놓여있고 좌식 테이블이 배치되어 있다

 

날이 좋을 때 와야 더 빛을 발할 것 같은 카페 유일.

건물 밖에도 좌석이 꽤나 많은데, 너무 덥거나 추우면 앉아있기 힘들 것 같다.

 

하지만 지금 같은 날씨라면 이곳에서 앉아 햇빛을 즐겨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카운터이자 커피 내리는 곳, 운좋게 직원들이 자리를 비운틈을 타 한컷!

카페 유일은 모든 커피를 핸드드립으로 내린다고 한다.

 

그래서 커피머신이 없다고 하고, 실제로도 없다

하지만 모든 커피가 핸드드립이라서 인지 커피는 미리 분쇄를 해놓은 것 같았다.

큰 유리병에 원두 종류별로 분쇄된 커피가 담겨 있었는데,

아쉽게도 사진으로 남기진 못했다.

 

카페유일의 친절한 메뉴판, 자리에서도 볼 수 있도록 클립보드도 마련되어 있다

카운터에서 저쪽에 있다는 메뉴판

카페의 미닫이 문을 열고 들어오면 정면에 위치해있다.

소품이 모두 나무로 되어있는 데다가 메뉴가 적혀있는 종이도 비슷한 색이라 참 분위기가 좋다.

커피를 모두 핸드드립으로 내리는 집이라 라테류는 "non coffee"뿐이다.

일반적인 카페와 메뉴가 다르다고 명시되어 있는 이유.

원두는 총 3종류로 되어있고, 상세한 설명이 되어있어 골라마시는 재미가 있다.

 

너무나 어려운 음식사진.. 차차 나아지겠지?

1차로 주문한 메뉴들(노란 음료부터 시계방향으로)

단호박 식혜, 따뜻한 아인슈페너(카카오), 아이스 아메리카노(vietnam), 아이스 아인슈페너(카카오)

그리고 가운데 있는 오늘의 디저트(초코크림 카스테라)

아인슈페너의 카카오, 시나몬, 말차는 크림 위의 마릴린먼로를 어떤 가루로 만들어 주느냐의 차이라고 한다.

오늘의 디저트는 매일 바뀌며, 한 가지 종류뿐이라 결정장애를 겪을 필요가 없다.

주문 시 참고하시길..

 

음식사진은 역시나 어려운 것

 

2차로 주문한 메뉴들

익숙한 나머지 음료들을 제외하고 새로운 음료인 녹색 링이 둘러져 있는 라떼는 쑥라떼!!

쑥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마셔볼 만하다.

쑥가루를 아끼지 않고 듬뿍 넣은 것 같아 마시면서도 시키길 잘했다는 뿌듯함이!

 

아인슈페너의 마릴린먼로, 영원히 아름다운 그녀

음식 사진이 아쉬워 한 장 더 올려보는 아인슈페너의 마릴린먼로

영원히 기억되어 행복할까 라는 쓸데없는 생각을 잠시 해본다.

 

각설하고 음료 맛에 대해 평가해보자면 '아니! 이런 맛이?' 이런 건 분명 아니지만

꽤 좋았다. 달달한 거품이 너무 달지도 않고 커피랑 마시면 '아~ 이 맛에 아인슈페너 마시지' 이런 느낌이랄까?

아메리카노는 맛이 3종류나 되므로 생략하고

단호박 식혜는 직접 먹은 사람의 말을 빌려 설명하면

'달긴 달지만 설탕이나 인공 감미료의 단맛이 아니고 기분 좋게 달달한 맛이에요"라고 한다.

 

분위기 맛집인걸 느낄수 있는 인테리어, 저기 저 의자에 앉으면 인생샷 나올듯

분위기 맛집의 분위기 한번 느껴보시라고 분위기 사진을 딱!

 

분위기가 굉장히 좋다.

요즘 유행하는 레트로 감성의 소품도 많고,

벽에는 직접 붙인듯한 드레스 입은 여자들의 잡지사진과 말린꽃이 붙어있다.

입구에서부터 느꼈던 핸드메이드 감성

햇살맛집, 구획마다 분위기가 또 다르다

햇살이 좋은 날 가서 앉아 있으면 좋을 것 같은 나른한 분위기

사진 찍기 참 좋은 곳!

사진을 취미로 찍는 사람이라 3~4시간 앉아 있는 동안 1시간 정도는 사진 찍으러 돌아다닌 것 같다.

핸드폰으로 셀카를 남기고 있는 사람도 심심치 않게 보였던 곳

카페 유일.

근교에 분위기 있는 카페를 찾는다면 추천한다.

 

게으른 고양이의 낮잠. 상주하는 고양이인듯

사진을 찍어도 아랑곳하지 않던 상주하는 듯 한 고양이의 사진을 마지막으로 글을 마무리하려고 한다.

사진을 찍으러 예쁜 카페들을 가게 되는데 인스타에만 올리기 아쉬워서 시작한 블로그.

주로 맛집, 카페 등의 리뷰를 자주 올리게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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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
 편의상 모든 글을 존댓말로 작성하지 않은 것에 대한 너그러운 이해를 바라며 글을 마칩니다.
오늘도, 내일도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 그라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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