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기튀김 - 튀김요리, 돼지고기 다짐육 요리, 돼지고기 가지 튀김, 야채가 들어간 고기튀김

오늘은 요리 과정은 매우 번거롭지만

특별히 어렵지 않은 요리를 소개해 보려고 합니다.

 

저는 비가 많이 오는 날

튀김 생각이 나서 해 먹었는데요,

 

곧 날이 선선해지면 또 생각날 것 같은 음식이에요.

 

바로 고기튀김입니다.

 

 

<재료>

돼지고기 다짐육 300g(안심)

가지 중간 사이즈 1개

마늘 6톨, 양파 반개

부추 한줌, 계란 1개

튀김가루 5큰술

 

<양념>

간장 1큰술, 알룰로스(설탕) 반큰술,

참기름 반큰술

 

 

재료는 단촐합니다.

재료는 모두 송송 작게 썰어 준비해주세요.

 

고기는 안심이 아니라 돼지고기 뒷다리 등

기름이 적은 부위라면 모두 괜찮습니다.

 

원래는 가지 튀김을 해먹으려고 했는데

뭔가 손이 많이 가는 것 같아서 바꿔본 메뉴에요

 

고기튀김이라고 고기를 너무 많이 넣으면

뻑뻑해서 먹기가 힘들어지니 참고하세요.

 

야채를 적당히 넣어줘야

튀김이 겉바속촉이 되면서

부드럽게 먹을 수 있어요.

재료와 양념을 한곳에 넣고 섞어줍니다.

 

섞다가 너무 묽으면 튀김가루를 조금 더 넣어주세요.

 

처음부터 튀김가루를 너무 많이 넣게되면

묽기 조절이 힘들어지니 주의 해 주세요.

 

묽기는 재료들이 한대 뭉쳐질 정도로

뻑뻑하게 해주시면 됩니다.

 

조금 작은 펜에 기름을 넉넉하게 두르고 

숟가락 두개를 이용해 반죽을 떠줍니다.

 

숟가락 한개로는 반죽을 뜨고,

나머지 한개로 밀어내 모양을 만들어 주시면 되요.

 

기름은 중간불에서 데우다가 

반죽을 조금 떨어트렸을 때 바로 올라오면 

알맞은 온도가 된 거에요.

 

반죽이 들어가면서 튀김의 온도가 낮아지지만

계속 중간불에서 튀기게 되면 먼저 넣은 반죽이

과하게 익을 수 있으니

 

조금 시간이 걸리더라도 가스불은 '약불'로 

조절해서 익혀주세요.

 

약불로 조절했는데도

반죽이 타는것 같은 기분이 드신다면

잠시 가스불을 끈 상태로 튀긴 뒤

다시 불을 올리시는 게 좋아요.

 

1차로 튀겨낸 고기 튀김입니다.

 

저는 고기 튀김을 2번 튀겨냈는데요.

약불과 끈불로 기름 온도를 조절 하며

 

1차로 15분 내외로 튀기고,

더 바삭하게 만들어 주기 위해

2차로 1~2분 더 튀겨 주었습니다.

이렇게 동글동글 모양도 귀엽고

부추의 향긋한 향과 돼지고기가 잘 어울리는

고기튀김이 완성 되었습니다.

 

여타 가지와 마늘 양파는 거의 맛이 나지 않고

튀김을 촉촉하게 해주는 역할만 하더라구요.

 

야채를 잘 안먹는 아이가 있는 집이라면,

술안주로 튀김을 찾고 있었다면

가지가 들어간 고기튀김 어떠실까요?

 

오늘도 맛있는 식사 하시길 바랍니다.

 

오늘도 제 글을 찾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읽는분들은 편히 읽어주시고 요리에 대한 궁금한 점 댓글 남겨주시면 정성껏 답글을 남겨드리겠습니다. 소소하게 집에서 하는 요리 기록으로, 거창한 요리를 하지는 않습니다. 집에 있는 재료들을 활용해서 요리를 하기 때문에 대체 재료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대체 재료가 궁금하신 분들은 댓글을 남겨주세요. 최대한 비슷한 맛을 낼 수 있는 재료를 생각해 답글을 남겨드릴께요. ​ 오늘도, 내일도 맛있는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 공감(♥)과 구독 그리고 댓글은 큰 힘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