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gle-site-verification=7CvenZvPC1uPTmgyfa4f6OLFjRa0aVw_Q-l62dsvuzo 김포 자연테이블 - 김포 맛집, 김포농협 장기점 2층 자연테이블, 쌈밥맛집, 서울근교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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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김포 자연테이블 - 김포 맛집, 김포농협 장기점 2층 자연테이블, 쌈밥맛집, 서울근교 맛집

by gratiaR 2022. 7.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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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김포의 쌈밥 맛집을

소개해 드리려 합니다.

 

로컬푸드 위에 식당이라니

일단 이곳은 정말 뜬금없는 곳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시골이라면(?) 어디든 있는 

로컬푸드의 2층에 자리잡고 있어

일부러 찾아오지 않으면

우연히 들어가기는 힘들어 보입니다.

 

로컬푸드는 지역의 농산물을

직판하는 곳으로 여타 다른곳보다

농산물이 조금 더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혹시 장을 보셔야 한다면

식사 후 이곳에서 장을 보고 가시는 것도

좋겠네요.

 

자연테이블로 올라가는 길입니다.

 

배달도 된다고 하네요.

요즘같은 시대에는

메뉴를 막론하고 무엇이든

배달이 되는 것 같네요.

 

쌈밥이 배달이라니 좀 놀랐습니다.

매장의 입구입니다.

 

일단 매장은 계단으로 올라가야 해서

휠체어나 유모차를 사용하시는 분은

올라가기 힘들겠습니다.

 

하지만 안쪽에 아기의자는 준비되어 있으니

아이를 데리고 방문하시는 분이시라면

유모차를 두고 데리고 가시기 바랍니다.

식사 메뉴입니다.

 

메뉴가 다양한 듯 다양하지는 않습니다.

 

이전의 다른 리뷰들을 보면

2인분으로 나오는 메뉴들도 있었는데

사장님께 여쭤보니 

1인분씩 주문하고 싶어 하는 분들이 많아

메뉴판의 2인분 메뉴를 없애셨다고 하네요.

 

가격이 저렴해진 대신 

반찬이 가짓수가 좀 줄었다고 합니다.

디저트와 술 메뉴들도 다양하게 있습니다.

 

식사 후 아메리카노는 할인이 된다고 하니

식사를 하고 여기서 디저트까지 해결하는 것도

나쁘진 않아 보입니다.

실내 인테리어 입니다.

 

푸릇푸릇 풀들이 많아 보기가 좋습니다.

로컬푸트 2층에 있어서

이상한 가게가 아닌가 하는 의심을

덜어버리게 만드는 멋진 인테리어 입니다.

 

또, 풀들 가운데에도 테이블이 마련되어 있어

보이는 것 보다 테이블이 많습니다.

이곳은 주문을 미리 하고 앉아야 하는 곳입니다.

 

저는 이곳에 처음 온지라

자리에 앉아 기다렸는데

메뉴판을 가져다 주시는 분도 없고

 

다른 테이블에만 물이 자꾸 배달되더라구요,

 

테이블에 가서 여쭤보았더니

카운터에서 주문을 해야

물도 나오고 음식도 나온다고 하니

 

들어가자 마자 음식을 주문하고 

앉으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이건 제 아이가 너무 좋아했던

서빙 로봇입니다.

 

여타 음식들은 직원분이 가져다 주시지만

물만은 로봇이 가져다 줍니다.

 

로봇이 인사성도 밝고

아주 친절합니다.

물이 그냥 보리차가 아닙니다.

 

찬물과 따뜻한 차가 같은 맛인데요

생강등을 넣고 끓인차라고 하네요.

 

약간 달큰한 맛이 나면서 생강향이 납니다.

 

오랜 기다림 끝에 나온 돌솥밥입니다.

 

정말 뜨겁습니다. 조심하세요.

저는 살짝 닿았는데 크게 데였습니다.

 

아무튼 솥밥위에

색색의 콩과 단호박이 올라가 있어

보기가 아주 좋습니다.

찬의 가짓수는 정말 단촐합니다.

이전에 2인 밥상의 반찬은

정말 많았던 것 같은데 좀 아쉬웠습니다.

 

하지만 기본찬 7가지가 모두

깔끔한 맛이라 아쉬움을 좀 달랠 수 있었습니다.

 

애호박과 애호박전을 제외한 모든 반찬에

고추가 들어가므로 

아주 어린 아이들은 반찬을 먹기

힘들것 같습니다.

 

제 아이는 매워서 못 먹더군요.

 

쌈의 양은 많지 않습니다.

요즘 금추라고 하는 시절이라 그런지

싱싱하지 않은 상추도 섞여서 들어온것이 

좀 아쉬웠습니다.

 

따로 찍지는 않았지만

옆에 보이는 쌈장이 너무 맛있어서

계속 먹게 되더라구요.

 

뭔가 젓갈과 섞인 맛인데

감칠맛이 너무 좋은 쌈장이였습니다.

 

매콤한듯 아닌듯 한 코다리 조림 입니다.

 

양념도 맛있고 코다리도 부드러워서

아주 맛있게 먹었습니다.

 

한가지 아쉬운점은

무가 익은것도 아니고

안익은것도 아니라는 점입니다.

 

무가 푹 익었으면 더 맛있었을텐데

약간 익은 깍두기의 식감입니다.

 

비지찌게 입니다.

 

비지찌게는 특별할 것 없는 맛이였지만

슴슴해서 호로록 호로혹 먹을 수 있는

부담없는 맛이라 좋았습니다.

 

시큼한 맛이 나는것이 아니라

배추 본연의 맛이 나는걸로 짐작컨데

안에 들어있는 배추가

김치가 아닌것 같았습니다.

 

아무래도 배추 시레기로 만든것 같았습니다.

 

나가는 길에 본 카운터 앞의 진열장입니다.

이곳에서 로컬푸드의 차들을

구매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식전에 나온 차가 궁금하시다면 

이곳에서 구경해 보시는 것도 좋겠네요.

오후 3시 30분부터 5시까지

브레이크 타임이 있다고 하니

참고하여 방문하시기 바랍니다.

 

전반적으로 만족스러운 식사를 한

자연테이블.

 

김포에 나들이 갈 계획이 있으시다면,

인근에 사신다면,

한번 방문해 보시길 추천합니다.

 

오늘도 제 글을 찾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읽는분들은 편히 읽어주시고
궁금한 점 댓글 남겨주시면
정성껏 답글을 남겨드리겠습니다.


오늘도, 내일도 맛있는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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