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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남동 맛집 - 오늘, 그대와. 스파게티 맛집, 리조또 맛집, 데이트코스

by gratiaR 2021. 7.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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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달전 개인적인 일정이 있어 일정전 지인과  식사를 하기 위해 들렸던

연남동 '오늘, 그대와' 리뷰를 시작해보겠다.

 

오늘, 그대와 시그니쳐 같은앞치마를 한 남자(?) 마네킹

일단 오늘, 그대와 의 시그니처와도 같은 앞치마를 두른 마네킹이다.

흡사 요리하는 남자를 떠올리게 하는 단정한 셔츠에 앞치마를 두른 마네킹이다.

 

집에서 요리하는 사람들은 주로 여자가 많지만, 실제 요식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은 남자가 많다의 의미일까

아니면 요즘 대새인 요리하는 남자를 상징하는걸까?

 

아무튼 나는 여자이므로 남이 해주는 요리를 상징하는 마네킹이라 보면서 썩 기분이 좋았다.

 

감성과는 거리가 먼 입간판

마네킹 옆으로 보면 베스트 메뉴를 모아놓은 입간판이 보인다.

 

연남동은 브레이크 타임이 있는 식당들이 대부분인데 

여기는 브레이크 타임이 없는게 마음에 든다.

 

계단위로 보이는 입구

입간판 안쪽으로 보이는 계단을 따라 올라가면 보이는 가게의 입구이다.

나무문이고 밀면 밀려서 돌아가는 문인데

언뜻보면 입구가 없어보여서 당황할 수 있겠다.

 

그냥 밀면 밀리는 문이니 당황하지 말고 밀고 들어가자.

 

직원분이 계실때는 열어주시기도 하니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가게 한쪽에 정갈하게 놓여있는 물

가게 한쪽에 정갈하게 놓여있는 물과 메뉴판이다.

 

물컵의 안쪽이 바깥을 보고 있고 물병이 테이블에 놓여있어 찜찜할 수 있지만

테이블에 앉으면 직원분이 테이블로 새로운 물병과 물컵을 가져다 주신다.

 

메뉴판을 자세히 살펴보면,

이러하다. 

 

메뉴가 다양하지 않고, 가격도 저렴한 편은 아니다.

몇가지 메뉴에 집중하여 좋은 퀄리티로 나올 것이라는 기대감을 가지게 해주는 메뉴판이다.

 

라구 리조또와 봉골레 파스타

주문한 라구리조또와 봉골레 파스타가 나왔다.

 

감성 넘치게 예쁜 접시에 담겨 예쁘게 플레이팅 되어 나와 보기 좋아서 한컷 담아보았다.

봉골레 파스타

봉골레 파스타.

 

봉골레 파스타 약간 매콤하면서 방울 토마토가 들어가 있어 느끼함을 잡아줬다.

그렇다고 오일이 부족한 것도 아니라 오일파스타를 좋아하는 사람도

좋아하지 않는 사람도 즐기기에 부담이 없는 맛이다.

 

하지만, 조개를 즐기는 사람이라면 좀 불편할 수도 있겠다.

 

해감이 덜 되어있어서 지인과 돌을 참 여러번 씹었다.

훌륭한 맛 때문에 상쇄되기는 했지만 아쉬웠던 부분이다.

 

하지만 집에서 요리해도 단시간에는 다 해감이 안되니 이해해 보려고 한다. 

하루전날에는 해감을 해놔야 씹히는 것이 없는데

오픈준비하며 해감을 해놓았다면 그랬을 수 있겠다 싶었기 때문이다.

 

재료가 싱싱해서 그러려니.......... 아니면 인기가 많아서??(거의 모든 테이블에 올라가 있던 메뉴)

 

라구리조또

고기소스에 스테이크라니 말할것도 없이 훌륭했다.

소스맛도 좋고 스테이크도 부드러워서 먹는 내내 즐거웠다.

 

라구소스는 토마토소스에 다짐육을 넣어 푹 조린소스인데, 

맛이 너무 자극적이지도 않고 심심하지도 않아 누구나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메뉴라고 생각한다.

 

인스타 감성 넘치는 포토존

가게 한쪽에는 감성 넘치는 포토스팟도 있다.

물론 셀카존으로는 적합해 보이지는 않지만

그냥 인스타 감성으로 가게 사진을 찍기에는 아주 예뻐보인다.

 

나름 소품도 신경써서 배치해놓은것이 가게를 둘러보며 눈요기를 하기에 딱 좋다.

 

원래 리뷰할 생각도 없었고 사람이 너무 많아서

가게안은 다양하게 찍어놓지 않았는데 입구쪽에 화려한 샹들리에가 있어서

배경으로 셀카찍기에 딱 좋아보이는 곳이 있었으니 참고 하시면 좋을 것 같다.

 

 

연남동에 갈 일이 있다면, 연남동 데이트 코스를 찾고있다면 한번쯤 가봐도 좋을곳 

' 오늘, 그대와 '

친절한 직원들과 맛있는 음식이 있는 곳이니 추천한다.

오늘도 제 글을 찾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모든 글은 저의 편의를 위해 존댓말을 쓰지 않습니다.

읽는분들은 편히 읽어주시고 요리에 대한 궁금한 점 댓글 남겨주시면 정성껏 답글을 남겨드리겠습니다.
소소하게 집에서 하는 요리 기록으로, 거창한 요리를 하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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