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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미스터빠삭 - 돈까스 맛집, 등촌동 맛집, 발산역 맛집

by gratiaR 2020. 6.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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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지나가다 발견한 간판의 미스터빠삭

간판이 너무 깔끔해서 눈이 가는 곳이였는데, 기회가 되서 돈까스를 먹고 왔다.

 

깔끔한 외관

 

간판이 하얀색과 파란색으로 단조롭게 이루어져 눈길이 가는 디자인인데다가,

돈까스 베이커리라는 낯선 문구 때문에 궁금증을 자아낸다.

 

 

미스터빠삭의 메뉴판

미스터빠삭에는 생각보다 다양한 메뉴가 있었는데,

돈까스와 분식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집이라고 보면 되겠다.

중간중간 품절 스티커가 붙어있는 메뉴들이 꽤 있었지만 나빠보이진 않았다.

 

진정한 맛집이라면 잘 할 수 있는 메뉴에 집중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괜히 잘 만들지 못하거나 관리가 어려운 음식을 다 하려고 욕심내는 곳보다 좋았다.

 

오픈형 주방

주방이 완전히 오픈되어 있어 음식을 만드는 과정이 훤히 보인다.

 

오픈형 주방은 고객에게 신뢰를 줄 수 있고, 만드는 과정이 고스란히 보이기 때문에

주방에서 요리하는 사람들도 더 신경써서 음식을 할 수 밖에 없을거라 생각해서 

아주 좋아하는 구조이다.

 

주방에서 두분이 정갈하게 음식을 만들고 있는 모습을 보면서 기다릴 수 있어서

기다림의 시간이 지루하지 않았다.

 

처음에 기본반찬이 제공되고 추가로 더 먹을 수 있는 셀프코너가 존재하니

반찬이 모자라면 더 가져다 먹으면 되겠다.

 

뚝배기 떡볶이

주문한 뚝배기떡볶이가 나왔다.

 

이곳은 주문을 키오스크를 통해 하기 때문에 좀 헷깔렸는데, 

주문방법이 특별히 달라서는 아니고 야끼만두와 김말이가 사진에만 장식으로 있는건지,

포함인지가 써있지 않았기 때문이다.

 

지금 생각해보면 현금은 카운터에서 주문이기 때문에 물어보면 됐을텐데 그때는 생각을 못했다...

아무튼 뚝배기 떡볶이는 사진과 동일하게 김말이 1개와 야끼만두 1개가 포함이니

튀김을 추가로 시킬꺼라면 참고 바란다.

 

떡볶이는 깔끔하게 먹을 수 있는 맛인데 매운걸 잘 못먹는 우리 기준으로 살짝 매콤한 편이였다.

 

경양식 돈까스

뒤이어 나온 경양식 돈까스.

기본적인 맛인데 야쿠르트가 함께 나와서 옛날생각이 났다.

 

소스가 좀 적은듯 했는데 먹다보니 딱 맞는 정도였고,

소스가 뿌려져서 나옴에도 불구하고 돈까스가 바삭바삭 맛있게 튀겨진것을 느낄 수 있었다.

옛날 돈까스처럼 얇은편이 아니여서 씹는맛도 있어 좋았다.

 

다 먹고난 뒤 그릇은 반납하고 나오면 되겠다.

 

돈까스와 떡볶이가 땡기는날에 가볍게 가고 싶다면 추천한다.

 

오늘도 제 글을 찾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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