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SNS에서 핫한 음식인 페타치즈 파스타를 소개해 보겠다.
오븐만 있다면 간편하게 할 수 있는 요리인 만큼
주말 아침 아침하기 귀찮을 때 해먹으면 딱인 요리이다.
<재료>
방울토마토 400g, 페타치즈 150g, 푸실리 180g, 바질 10g
소금 한꼬집, 다진마늘 1큰술, 올리브오일 반컵

일단 재료들을 계량해 준다.
사실 재료들을 정확하게 무게를 잴 필요는 없지만
이번엔 왠지 저울로 한번 달아서 해보고 싶었다.

유기농 푸실리와 그냥 푸실리 가격이 500원밖에 차이나지 않아서 구매해본 유기농 푸실리
집에서 먹으면 왠지 건강하게 먹을 수 있을거란 착각

푸실리 180g.
스파게티를 하면 늘 면의 양이 조금씩 많아져 2.5인분이 되는걸 방지하기 위해
이번에는 계량해서 한번 맞춰보았는데, 둘이 먹기 딱 좋았다.

바질은 물속에 담궈놓고 재료 떼샷을 찍어보았다.
농산물을 씻을때 바쁘다면 물속에 담궈두자.
대부분의 농약들은 수용성이므로 물에 담궈두면 농약성분을 거의 씻어낼 수 있다.

우선 오븐용기에 토마토를 담고 올리브유를 그릇 바닥에 흥건하게 뿌려준다.
그리고 다진 마늘을 넣어 토마토, 올리브유, 다진마늘을 잘 섞어준다.

방울토마토, 올리브오일, 다진마늘을 잘 섞어준 뒤 방울토마토들을 양 옆으로 밀어놓고
가운데에 페타치즈를 넣고 페타치즈에도 올리브오일을 잘 발라준다.

재료들이 담긴 오븐용기를 오븐에 넣고
180도로 35분 구워준다.
오븐의 사양에 따라 시간은 가감해 준다.
모든 재료들이 잘 익을 정도면 충분하다.
그리고 오븐이 돌아가는 사이에 푸실리를 삶아놓도록 한다.

오븐이 다 돌아가면 재료들이 잘 익었는지 확인 후 오븐에서 꺼내준다.
매우 뜨거우니 오븐장갑을 끼고 조심해서 꺼내주도록 한다.
주걱을 이용해서 모든 재료들을 잘 으깨서 섞어주도록 한다.
할수록 내가 망한건가 싶은 비쥬얼이지만 망한게 아니니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오븐이 돌아가는 동안 삶아놓은 푸실리를 용기에 넣어준다.

분량의 바질을 잘 다져서 함께 넣어준다.
칼로 썰어도 되고 손으로 찢어서 넣어도 된다.

모든 재료를 넣은 뒤 잘 섞어준 페타치즈 파스타.
이제 완성이다.

그릇에 소담하게 담아서 먹으면 되겠다.
어떤 나라에서는 페타치즈 파스타가 너무 핫해서 치즈가 품절 됐다는데,
시큼한 맛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아주 맛있을 것 같다.
내가 사용한 토마토는 일반 방울토마토라 새콤한 맛이 있는 편이라
파스타의 새콤한 맛이 좀 강했다.
결론은 다음번에 할 때는 대추방울토마토로 해먹으리라 다짐했다는 이야기...
간편하게 파스타소스를 만들어 요리하고 싶을 때 추천하는 페타치즈 파스타였다.
오늘도 제 글을 찾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읽는분들은 편히 읽어주시고 요리에 대한 궁금한 점 댓글 남겨주시면 정성껏 답글을 남겨드리겠습니다. 소소하게 집에서 하는 요리 기록으로, 거창한 요리를 하지는 않습니다. 집에 있는 재료들을 활용해서 요리를 하기 때문에 대체 재료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대체 재료가 궁금하신 분들은 댓글을 남겨주세요. 최대한 비슷한 맛을 낼 수 있는 재료를 생각해 답글을 남겨드릴께요. 오늘도, 내일도 맛있는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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