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gle-site-verification=7CvenZvPC1uPTmgyfa4f6OLFjRa0aVw_Q-l62dsvuzo 황태미역국 - 담백한 미역국 끓이기, 고기 없이 미역국 끓이기, 산모음식, 기장미역으로 끓인 미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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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밥

황태미역국 - 담백한 미역국 끓이기, 고기 없이 미역국 끓이기, 산모음식, 기장미역으로 끓인 미역국

by gratiaR 2020. 12.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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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산모들의 필수 음식인 미역국을 끓여볼까 한다.

 

산모들은 소고기 미역국만 먹다보면 지겨울 수 있으므로, 

여러가지 종류의 미역국을 끓이게 되는데

그 중 제일 쉬운 황태미역국을 끓여보겠다.

 

<준비재료>

멸치육수(물 1리터 + 멸치 한줌 + 마른새우한줌 + 자른다시마 10개) 1L

황태 한줌, 미역 20g(마른미역 기준), 다진 마늘 1큰술, 참기름 1큰술, 국간장 2 큰술

 

재료는 아주 간단하다.

육수의 마른새우는 없으면 생략가능하지만 넣는걸 추천한다.

육수에 마른새우가 있고 없고는 차이가 꽤 있다.

 

오늘은 초점이 살아있구나

분량의 육수 재료를 한 냄비에 넣고 끓여준다.

 

나는 이때 황태도 함께 넣어줬는데,

미리 준비한 육수가 있다면 황태를 물에 조금 담궈서 준비하도록 하자

 

 육수는 물이 끓기 시작하면 다시마를 건져내고,

그 다음 멸치, 그리고 마지막으로 새우를 빼주면 되는데

황태까지 다 넣었다면 망으로 모두 건져내고 황태만 골라서 준비해두면 된다.

 

 

 

 

기장미역이 맛있는건 누구나 다 알고 있을것 같지만

기장미역하면 긴 미역을 손질하기 귀찮아서 자른미역을 사는 사람도 많이 있을 것이다.

(그게 바로 나다)

 

근데 이 기장미역은 아주 정갈하게 잘려있고,

미역국을 끓였을 때 뽀얗게 우러나오는게 정말 맛있어서

꼭 추천해주고 싶다.(꼭 협찬도 받고 싶습니다. 기장물산 관계자님들:)

<링크라도 추가하고 싶었는데, 못찾아서 아쉽네요......>

 

미역 다시봐도 참 예쁘게 정리되어 있네

 미역 2봉을 텄다. 

한봉지에 10g 이라고 하니 20g을 준비했다.

육수가 끓는동안 물에 불려주도록 하자

 

나는 미역국을 자주 해먹어서 그냥 작은 그릇에 넣고 불렸는데

생각보다 더 많이 불어나니 넉넉히 큰 그릇에 넣고 불리길 추천한다.

 

지금봐도 맛있어 보이는 미역

불린 미역은 물에 행궈서 준비하고, 황태는 물기만 제거해서 넣어준다.

 

참기름 한스푼

참기름 1큰술과 국간장 1큰술을 함께 넣고

달달 볶아준다.

 

볶다보면 미역색이 파랗게 변하는데 그때까지 볶아주면 된다.

 

달달볶인 미역과 황태

주의할 점은 황태를 너무 오래 불리면 살들이 흩날릴 수 있으니,

황태가 뻣뻣하지 않을 정도로만 불려주면 된다는 것이다.

 

달달 볶으면 이렇게 색이 파랗게 변하게 된다.

여기에 준비해둔 육수를 넣고 국간장 1큰술을 추가한 뒤 팔팔 끓여준다.

 

미역국은 오래 끓일수록 맛있으니 충분한 시간을 끓여주도록 하자

 

센불에서 끓이다 국이 팔팔 끓으면 중간불로 줄여서 15분이상 끓이도록 하자

 

다진마늘 한큰술

국이 뽀얗게 우러나오면 다진마늘 1큰술을 넣고 한소끔 끓여준다.

(다진마늘이 다 익을때 까지 끓이면 된다는 이야기이다. 대략 1~2분이면 다 익는다)

 

뽀얗게 잘 우러난 기장미역국

밥 말아서 먹으면 고소해 술술 넘어간다.

 

물론 밥을 국에 말아서 먹는것은 건강상 좋지 않다고 하니

천천히 드시길 바란다.

 

소고기 미역국이 질릴 때, 집에 고기는 없고 황태만 있을 때 황태미역국을 끓여보는 것은 어떨까?

 

오늘도 맛있는 집밥 하시길

오늘도 제 글을 찾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편의를 위해 모든 글을 존댓말로 작성하지 않는 것에 대해 양해를 구합니다.

오늘도, 내일도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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