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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인정국물떡볶이 - 영등포시장 떡볶이맛집, 튀김맛집, 순대,

by gratiaR 2020. 4.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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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동안 시켜먹은 인정국물떡볶이를 소개해볼까 한다.

 

주문내역

어느곳에서나 그러하듯 이곳도 주문내역서가 봉투앞에 붙어온다.

 

우리는 순한맛에 밀떡으로 선택한 국물떡볶이 1인분과 순대 + 내장, 고추튀김 3개, 그리고 야채튀김 2개를 주문하였다.

이곳은 특이하게도 배달료가 1,000원이다.

 

최소 주문 가능금액은 13,000원으로 의도치 않았지만 먹고싶은것을 고르고나니

딱 13,000원이라 더 기분좋게 주문했다.

 

붓글씨로 써져있는 것 같은 인정국물떢볶이 봉투

 

주문 후 30분이 채 되지않아서 배달이 완료되었고,

코로나 때문에 문앞에 놓고 전화로 알려주는 비대면 주문방식을 선택하여 더 가벼운 마음으로 먹을 수 있었다.

 

 

여담이지만, 코로나 이전에는 배달앱의 필요성을 전혀 느끼지 못했었는데 코로나가 시작되며 

비대면 배달을 위해 배달앱을 깔게 되었다. 

결제시에 배달원과 마주보고 있어야 한다는 사실이 껄끄럽게 느껴지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이런 단편적인 것들만 봐도 앞으로 점점 더 이런 앱들이 중요해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잠시나마 해봤다.

 

떡볶이, 순대, 튀김

정갈하게 포장되어 온 떡볶이, 순대, 튀김.

 

그리고 튀김을 찍어먹는 간장과, 순대를 찍어먹는 소금이 함께 왔고,

국물떡볶이라 그런지 수저도 2개 준비되어 왔다.

 

젓가락은 인정국물떡볶이에서 직접 주문제작한 것인지 네이버에 검색창에 인정국물떡볶이가 적혀있는

특이한 포장지에 담겨왔다.

신기해서 검색해 보았더니 체인점으로 전국에 꽤 많은 지점을 가지고 있는 곳이였다.

 

인상적인 튀김 포장법

포장은 어디나 그게 그거라고 생각했었는데

튀김 포장법이 참 인상적이였다.

 

튀김은 바삭함이 생명인데 직접가서 포장해오거나 배달을 받으면

어쩔수 없이 조금 눅눅해져 있을 수 밖에 없는데,

그것을 보완하기 위해서 포장을 할때 공기구멍을 크게 남겨두고 포장이 되어있었다.

 

 

개봉한 튀김

 

그래서인지 포장을 개봉하고 난 뒤에 육안으로 보아도 튀김이 매우 바삭해보였다.

 

실제로 젓가락으로 하나씩 들어도 튀김옷이 눅눅한 느낌이 전혀 나지가 않았다.

 

고추튀김 속

한입 베어물고나니 느낌만 바삭한게 아니라 실제로 바삭하게 씹히는게 굉장히 좋았다.

 

고추튀김 속은 당면과 고기 그리고 야채로 채워져 있고, 고추는 풋고추라 맵지 않았다.

당면과 고기 그리고 튀김옷 때문에 느끼할 수 있는 튀김을 고추의 맛이 잡아줘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튀김인데,

튀김옷과 고추속의 간이 적당해서인지 간장이나 떡볶이 국물에 찍어먹지 않아도 간이 딱 맞아 좋았다.

 

밑에 야채튀김도 2개 왔는데 먹느라 정신이 없어서 따로 사진을 찍지 못했다.

야채튀김도 고추튀김과 마찬가지로 튀김옷이 바삭거리면서 간이 딱 맞았는데,

이건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떡볶이 국물에 찍어먹으면 더 맛있다.

 

채썬 고구마와 당근 그리고 양파가 들어간 튀김인데, 밀가루보다 야채가 더 많아 달콤해서인지

떡볶이 소스와 참 잘 어울리는 튀김이였다.

 

국물떡볶이

오늘의 메인인 국물떡복이.

 

떡볶이는 밀떡과 쌀떡을 선택할 수 있는데, 우리는 신랑이 선호하는 밀떡으로 선택하고 

나머지 사리는 추가하지 않아 기본으로 들어가는 오뎅, 고기소가 들어있는 떡 2개 그리고 밀떡이 들어간 떡볶이가 왔다.

 

또, 맵기 조절이 가능한 곳이라 순한맛으로 주문하였다.

 

보통 음식점에서 매운맛을 선택할 때 순한맛으로 선택하면,

맵기만 조절해서 줘야 하는데 이상하게 간도 싱거워 지는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이곳의 국물떡볶이는 순한맛임에도 불구하고 간이 딱 맞아 국물까지 정말 맛있게 먹을 수 있었다.

 

마지막으로 순대

마지막으로 사이드메뉴인 순대.

 

순대는 그냥 시중에서 파는 찰순대이다.

그리고 내장, 내장은 허파, 염통, 간, 오소리를 적당히 섞어서 준다.

내장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금액을 추가하면 내장을 더 주는 순대도 준비되어 있으니 그걸로 주문하면 될 것 같다.

 

이렇게 먹으니 2명이서 하나도 남기지 않고 먹었을때 배부르게 먹을 수 있는 양이였다.

 

음료는 기본으로 추가되지 않으니, 음료가 필요하신 분들은 주문하여 드시길 바란다.

 

오늘도 즐거운 식사 하시길.

 

오늘도 제 글을 찾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편의를 위해 모든 글을 존댓말로 작성하지 않는 것에 대해 양해를 구합니다.

오늘도, 내일도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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