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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여의도백화점 후루룩 - 여의도 돈까스집, 돈까스맛집, 치즈돈까스, 비빔모밀 맛집

by gratiaR 2020. 4.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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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에 볼일이 있어 들른김에 여의도백화점 지하에서 식사를 하고 왔다.

 

 

후루룩의 작은 간판

 

가게 이름은 후루룩, 돈까스집인데 왜인지 상호명이 국수집 이름같은 후루룩이다.

지하 1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필기채로 쓰여있는 간판이라 찾기는 어렵지 않다.

 

 

메뉴는 단촐하다.

 

메뉴는 아주 단촐한 편이다.

비빔모밀과 냉모밀 두가지 모밀에 돈까스와 새우튀김으로 되어있다.

 

메뉴판에 단독 메뉴로는 존재하지 않지만 치즈까스도 세트메뉴로 존재한다.

 

우리는 돈치새까스(돈까스 + 치즈돈까스 + 새우튀김)과 비빔모밀세트를 하나씩 시켰다.

 

 

제일먼저 나옴,

 

제일 먼저 나온 음식은 비빔모밀.

 

원래 비빔모밀보다 냉모밀을 선호하는데 비빔모밀을 시킨 이유는,

직원분들이 식사로 냉모밀을 드시고 계셨기 때문이다.

 

왠지 직원도 즐겨먹는 음식, 그 음식점에서 제일 맛있을것 같지 않은가?

 

그래서 시켜보았다.

 

비비고 난 뒤 

 

비빔모밀을 쓱쓱 비비면 이런 느낌이다.

 

사진으로도 보이다시피 아주 새빨간 양념은 아니다

그래서인지 맵지않고 딱 먹기 좋은 정도의 간이 되어있다.

 

비빔모밀의 간은 아주 좋았는데,

위에 올라가있는 절임무가 너무 쌈무 그대로의 크기로 올라와 있어 먹기 좀 불편하긴 했다.

좀 잘라서 올려줬으면 좋으련만, 아쉽다.

 

비빔모밀에 들어가 있는 재료들은 양념장, 쌈무, 상추, 김가루 이렇게이다.

 

 

 

비빔모밀 세트에 포함되어 나오는 돈까스 1장

아주 얇은 돈까스가 아니고 적당한 두께의 돈까스가 얇게 썰려있어 먹기 좋았다.

 

좀 아쉬운 점이라면 돈까스를 튀기고 바로 썰어 나온건지,

아니면 접시에 물기가 있었던건지 돈까스 아랫면이 축축해서 아랫면의 튀김옷이 떨어졌다는 점이다.

 

그 외에는 바삭하게 잘 튀겨져있고, 소스의 맛도 좋았다.

 

직원분들끼리 하는 말을 들어보니 돈까스 소스는 매장에서 직접 만드는 것 같았다.

 

아마도 한번에 많은 양을 만들어놓고 쓰다가 소진되면 만드는 방식인 것 같았다.

내일 돈소스 만들어 놔야한다고 이야기를 했던걸 보면 말이다.

 

 

돈치새까스

 

비쥬얼이 아주 좋은 돈치새까스도 나왔다.

보기만 해도 군침이 도는 비쥬얼의 돈치새까스

바삭바삭함이 눈으로도 느껴진다.

 

 

메밀세트에 나오는 돈까스는 그냥 접시에 담겨져 나와 눅눅해졌지만,

돈치새까스에 나오는 돈까스는 튀김망위에 올려져 나와 아래까지 바삭바삭하게 먹을 수 있었다.

 

 

돈치새까스 세트

 

돈치새까스에는 기본적으로 밥과 미니우동이 함께 제공된다.

 

양이 많지 않을까 하는 걱정은 접어두고 주문하시길 바란다.

전혀 많지않고, 딱 적당한 수준이였다.

 

평소에 양이 좀 많은 분들에게는 약간 모자랄수도 있겠다.

 

 

치즈돈까스의 치즈

 

신랑의 치즈돈까스를 하나 먹고 잠시 돈까스 위에 올려두었는데,

치즈가 줄줄 흘렀다.

치즈가 저렇게 다 빠져나와버린 것 같지만, 이후 먹을때도 치즈맛이 잘 느껴지는것이

치즈를 아낌없이 쓴 것 같았다.

 

신기하게도 모짜렐라 치즈의 맛과 느낌인데 꼭 체다치즈도 섞여있는것 처럼 노란색이다.

 

 

오늘도 내돈주고 사먹었다.

 

모밀세트 10,000원에 돈치새까스 12,000원을 더하면,

두가지 메뉴의 합산 가격은 22,000원이다.

 

점심메뉴로 적당한 양으로 두명이서 하나도 남기지 않고 다 먹었을 때 배부른 양은 아니였다.

 

배가 많이 고픈날 말고, 맛있는것을 먹으러 가고싶을때 가면 좋은곳으로 추천하겠다.

 

 

 

오늘도 제 글을 찾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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