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구정공주떡 - 흑임자인절미, 두텁떡, 흑임자 인절미 맛집, 떡 가격

흑임자 인절미가 너무 먹고싶어 다녀온 곳 압구정 공주떡

 

 

빌딩 이름도 공주빌딩

 

압구정역에서 많이 멀지 않은 위치로 대로에서 한블럭 안으로 들어간 곳에 있다.

 

검정색 간판이 크게 달려있어 가게를 찾기에도 어렵지는 않다.

 

 

쑥쏭편과 쑥개떡

 

관심이 별로 없는 송편과 개떡이라

사진도 대충 찍었다.

 

쑥으로 만든 송편과 개떡은 각각 5알에 6,000원, 6장에 5,000원이다.

 

아마 쑥송편은 속에 소가 들어가 있어서 더 비싼가보다.

 

 

오색영양떡

 

오색 영양떡은 통 안에 들어있고, 골라서 말하면 직접 꺼내주는 방식이다.

 

낱개로 판매하고 있기 때문에 사람들이 눌러보고 만지작거릴까봐 이렇게 판매하고 있는 것 같았다.

 

영양떡은 흑임자, 호박, 쑥, 팥 4가지 맛으로 되어있다.

가격은 1개에 1,500원, 12개에 17,000원으로 대량구매시 가격이 조금씩 내려간다.

 

 

흑임자인절미와 두텁떡

 

새카만 흑임자 인절미와 콩가루옷을 입고있는 두텁떡

 

흑임자 인절미는 약 340g에 6,000원, 두텁떡은 6알에 7,500원, 4알에 5,000원이다.

두텁떡은 6알이나 4알이나 1알당 가격이 같으므로 우리는 4알짜리로 구매하였다.(1알에 1,250원)

 

 

구매완료 인증

 

우리는 영양떡 4개, 두텁떡 4알, 흑임자인절미 1팩을 구매하여 17,000원이 나왔다.

 

떡만 구매하고 재빨리 집으로 돌아왔다.

 

 

짠 먹기전 사진

 

영양떡을 4개 샀다고 했으면서 왜 사진에는 3개이냐면,

돌아오는 차안에서 참지 못하고 1개 먹어버렸기 때문-★

 

차례로 호박, 쑥, 팥 영양떡, 두텁떡, 그리고 흑임자 인절미

 

 

손톱에 때낀거 절대로 아님

 

까맣기만 한 흑임자 인절미는 흑임자 가루 안에 이렇게 먹기 좋게 한입크기로 잘라져 있으니

한개씩 들어서 먹으면 된다.

 

흑임자의 고소한 맛에 아마도 시럽이나 꿀을 가미 한 듯 달달한 맛까지 더해져 고소 달달 하니 정말 맛있다.

 

떡의 찰기도 너무 되지도, 질지도 않아 먹기 딱 좋다.

 

그리고 나머지 떡들은 하나씩 찍지 않아도 모양이 예측되는 떡들이라 사진은 찍지 않았는데,

 

일단 흑임자 인절미 다음으로 유명한 것 같은 두텁떡은

거피된 팥으로 만든 속에 유자청이 가미되여 상큼 달달한 맛으로 신랑은 이게 제일 맛있었다고 한다.

하지만, 유자를 좋아하지 않는 사람들은 호불호가 갈릴 수 있으니 참고하길.

 

영양떡은 특별한 맛은 아니였고, 특히 기억에 남는 맛은 쑥이였다.

쑥을 넣어서 그런지 떡이 너무 질어서 끈적끈적함이 남달랐다.

먹기 불편했단 소리이다. 

 

뭐 하지만 못먹을 정도는 아니였으니 중간정도는 갔다고 봐야하려나...?

 

다음에 또 압구정공주떡에 들른다면 흑임자인절미와 두텁떡만 더 사올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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