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gle-site-verification=7CvenZvPC1uPTmgyfa4f6OLFjRa0aVw_Q-l62dsvuzo 부천 중동 용화반점 - 부천 중국집, 탕수육, 볶음밥, 간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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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부천 중동 용화반점 - 부천 중국집, 탕수육, 볶음밥, 간짜장

by gratiaR 2020. 3.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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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그동안 너무 먹고 싶었던 중국집에 다녀왔다.

 

너무 먹고 싶었던 짜장면인데....

 

용화반점 입구

볼일이 있어 들렀던 곳에서 가까운 중국집을 찾아 들어갔다.

더 좋은 중국집이 있었다면 좋았겠지만, 보통 중국집에서 자장면은 다 평타 이상은 가겠지라는 생각으로

입장한 이곳 용화반점

 

오늘은 블로거의 본분에 맞게 열심히 사진을 찍어왔다.
분명히 가격이 저렴한 집은 아니다.
뭐 그렇다고 엄청 비싼곳도 아니고
세트메뉴는 맨 뒷장에 있다.

 

오늘은 열심히 메뉴판을 찍어와봤다.

메뉴판의 가격표를 보면 알겠지만, 결코 싸지도 비싸지도 않은 딱 중간정도의 일반적인 중국집이다.

 

그래서 우리는 탕수육 1개, 볶음밥 1개, 간짜장 2개를 시켰다.

 

제일 먼저 나온 탕수육

간짜장이 제일 먼저 나올줄 알았는데 의외로 제일 빨리 나온 탕수육

야채도 푸짐하게 들어가있고 옆에 양배추 샐러드도 함께 나왔다.

 

전형적인 중국집 탕수육 맛으로 새콤달콤 강렬한 맛을 느낄 수 있다.

튀김옷이 많이 두꺼운 편은 아니라 먹기도 편하고 좋았다.

 

기본적으로 부먹으로 나오므로 부먹을 원치 않으면 주문전에 말해야 할 것 같다.

 

어디에서나 그렇듯 부먹인지 찍먹인지 물어봐 주지 않는다.

 

두번째로 나온 볶음밥

 두번째로 나온 볶음밥.

 

볶음밥에 재료는 단촐하다. 당근, 계란, 애호박 끝 - 

밥이 떡지지 않아 괜찮았다.

함께 나온 자장 소스는 굉장이 달짝지근해서 꼭 밥과 함께 먹어야 한다.

 

볶음밥에 재료가 굉장히 단촐한 대신 자장 소스에 고기가 은근히 많이 들어있다.

 

메츄리알과 완두콩이 귀엽게 올라간 노란 간짜장의 면

간짜장은 면과 소스과 따로 나온다.

면 위에는 귀여운 완두콩과 메츄리알도 올려져서 나온다.

일단 면만 보기에는 윤기도 좌르르 나고 괜찮아 보인다.

 

간짜장 소스

함께 나온 간짜장 소스

 

분명 간짜장을 시켰는데, 양파가 된장찌게에 들어가는 양파처럼 엄청나게 크다.

주방장님께서 많이 바쁘셨나보다.

 

배달앱 주문왔어 가 계속 울려서 너무 바쁘셨던 것 같다.

 

아무튼 짜장소스가 맞긴 하다.

 

그릇에 담아서 보니 양파가 더 크다.

소스를 면위에 올리니 그래도 그럴싸 하다. 

마치 자장면 같다.

 

열심히 비벼서 한입 가득 넣었는데..

응...? 난 분명 자장면을 입에 넣었는데...  왜 아무맛이 안나는거니...?

 

뭐가 문제였을까...? 소스가 너무 적어서? 아니면 양파가 커서? 아니면 내가 잘못비빈건가?

차분히 마음을 가다듬고 다시 비벼봤지만 변화는 없었다.

 

 

 

그러했다.

 

다른사람들이 주문하는 것을 잘 들어보니 이곳은 탕수육과 짬뽕을 주로 먹는것 같았다.

볶음밥에 딸려나온 짬뽕국물 맛을 보면 매워서 나는 먹을 수 없는 수준이지만,

요즘은 매운음식이 대세가 아닌가

 

나는 시대에 따라가지 못해 짜장을 시켰으므로 맛있는 짬뽕의 맛을 보지 못하고 나와야만 했다.

 

여러분 오늘도 맛있는 식사시간 되세요.

 

오늘도 제 글을 찾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편의를 위해 모든 글을 존댓말로 작성하지 않는 것에 대해 양해를 구합니다.

오늘도, 내일도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 그라시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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