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비를 돌릴때마다 나오는 광고 전지현의 맛초킹~
얼마전부터 깐풍기가 먹고싶었는데, 깐풍기는 돼지고기 보다 싼 닭고기인데 왜 탕수육보다 비싼것인가
이러저러한 생각을 하다가 치킨중에 깐풍기 소스를 버무려 파는 것들도 있다길래 찾아본 치킨
BHC의 맛초킹과 노랑통닭의 깐풍치킨 두개가 나왔는데 집 근처에 있는 BHC로 결정.
드디어 온 BHC 맛초킹 치킨.
가격은 한마리에 17,000원이고 배달료가 2,000원 붙어 총 19,000원이다.
원래 배달앱은 쓰지 않는데, 이번 코로나 사태 때문에 비대면 배달을 받고싶어 배달앱으로 주문하였다.
앱으로 미리 결제가 가능해 배달하시는 분과 직접 마주치치 않아도 된다는 장점이 있어
앞으로도 종종 이용할 것 같다.
봉투에서 배달온 치킨을 꺼내면 단촐한 기본배달 세트가 나온다.
콜라 245ml, 치킨무 1개, 그리고 내가시킨 치킨
집에 남아있는 콜라가 있어서 콜라는 추가하지 않았는데 콜라 245ml는 좀 적으니 추가하는것도 추천한다.
원래 집에 콜라가 없으면 피자나 치킨을 시키는거 아니겠는가?
포장을 딱 열면 청홍고추로 알록달록 장식이 되어있다.
매운거 못먹는 우리는 사실 고추가 너무 많아 좀 놀랐다.
하지만 깐풍기가 조금 매콤하긴 해도 못먹을 정도로 맵지는 않으니 일단 시식.
우리의 예상이 무색하게도 치킨은 하나도 맵지 않다.
간장소스에 약간 매콤한 향이 올라오는 정도라 먹기 딱 좋고
깐풍기 맛이라고 하기에는 좀 애매하긴 하지만 적당히 짭쪼롬하고 달달하니 매콤한 향이 올라와
부담없이 먹을 수 있는 맛이였다.
먹다가 느끼하면 고추나 같이 올라간 대파와 함께 먹으면 느끼함도 잡아주고 아주 맛있다.
처음 먹어본 BHC 맛초킹, 반반치킨에 질린다면 한번쯤 시켜먹어보는것도 좋겠다.
오늘도 맛있는 식사 하시길 바란다.
오늘도 제 글을 찾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편의를 위해 모든 글을 존댓말로 작성하지 않는 것에 대해 양해를 구합니다. 오늘도, 내일도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 그라시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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