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냉동 보관해 놓았다
하나씩 꺼내서 먹이기 좋은
아기 반찬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바로 닭가슴살 소시지인데요,
우리가 먹는 그런 소시지의 맛은 아니지만
모양을 비슷하게 잡아서 그렇게 부르는 것 같아요.
그럼 바로 소개해 드릴께요.
<재료>
닭가슴살 300g
부추 20g, 애호박 25g, 당근 25g, 양파 30g
종이호일
재료는 이렇습니다.
집에 있는 야채를 잘 다져서 넣어 주시면 되는데요.저는 부추를 먹이고 싶어서 조금 넣어 봤습니다.
야채와 닭가슴살의 비율이 1:3정도 되게
맞춰주시면 닭가슴살 소시지를 만들 수 있습니다.
다른 추천하는 재료는 시금치입니다.
시금치의 양을 많이 넣으면 슈렉소시지가 됩니다.
잘 다져진 재료들을 한대넣고 치대어 줍니다.
다른 밀가루나 계란등이 들어가지 않기 때문에
고기 차체로 끈기가 생기도록 힘있게 치대주세요.
이렇게 치대어 주면 끈기가 생겨
소시지를 만들 수 있습니다.
팁을 드리자면 고기는
꼭 다지기에 넣어서 갈아주세요.
고기가 잘 다져져 있을수록 아이가 먹기 편하고
모양이 잘 잡힙니다.
고기를 적당량으로 나누어 종이호일에 올려줍니다.
그리고 종이호일로 고기를
김밥 말듯이 말아주세요
종이호일을 말면서 꼭꼭 뭉쳐주세요
꼭꼭 뭉처주어야 나중에 익힌 뒤 풀어지지 않습니다.
종이 호일로 고기를 다 말고나면
양 옆을 캔디 싸듯이 돌돌 말아주세요
생각보다 종이호일이 질겨서 잘 찢어지지 않습니다.
하지만 너무 힘줘서 말면 찢어질 수 있으니
유의해주세요.
돌돌 예쁜 캔디모양으로 감았습니다.
찜기에 올려 쪄줍니다.
고기는 30분 이상 쪄주세요.
아이들은 모든 균에 취약하므로
잘 익혀서 보관하시는게 좋습니다.
물이 끓기 시작하면
중간불로 줄여 30분 찐 뒤 불을 끄고
10분정도 뜸을 들여줍니다.
냄비에서 내려 식힌 뒤
종이호일을 벗기면
모양이 잘 잡힌 소시지를 볼 수 있습니다.
저는 반으로 잘라 랩으로 잘 감싸서
지퍼백에 넣어 냉동실에 보관하였습니다.
아이에게 먹일 때 송송 썰어서
전자레인지에 데워 먹이셔도 되고
계란물을 입혀 구워서 데워 먹이셔도 좋습니다.
참고로
아이들은 같은 반찬을
계속 해주면 좋아하지 않더라구요.
용량의 절반만 만드셔서 소진하시고
다른 재료를 이용해 다른 소시지를 만들어 주세요.
오늘도 화이팅입니다.
오늘도 제 글을 찾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편히 읽어주시고 요리에 대한 궁금한 점 댓글 남겨주시면 정성껏 답글을 남겨드리겠습니다. 소소하게 집에서 하는 요리 기록으로, 거창한 요리를 하지는 않습니다. 집에 있는 재료들을 활용해서 요리를 하기 때문에 대체 재료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대체 재료가 궁금하신 분들은 댓글을 남겨주세요. 최대한 비슷한 맛을 낼 수 있는 재료를 생각해 답글을 남겨드릴께요. 오늘도, 내일도 맛있는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 공감(♥)과 구독 그리고 댓글은 큰 힘이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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