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gle-site-verification=7CvenZvPC1uPTmgyfa4f6OLFjRa0aVw_Q-l62dsvuzo 들깨순두부찌개 만들기 - 구수한 들깨순두부찌개, 간단한 재료로 만드는 들깨순두부찌개, 냉파요리, 육수내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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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밥

들깨순두부찌개 만들기 - 구수한 들깨순두부찌개, 간단한 재료로 만드는 들깨순두부찌개, 냉파요리, 육수내는 방법

by gratiaR 2020. 10.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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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점점 쌀쌀해져가고 있다.

이런 날씨에는 따끈한 국이나 찌개를 빠지지 않고 상에 올리곤 하는데,

간단하고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들깨 순두부 찌개를 소개할까 한다.

 

<준비재료>

순두부 1팩, 들깨가루 3큰술, 국간장 1큰술, 멸치육수 500ml, 계란 1알(선택사항)

양파 반개, 대파 한뿌리, 마늘 1큰술

   

멸치육수 500ml를 준비해준다.

우선 멸치육수 500ml를 준비해준다.

 

멸치육수는 다시마, 국물용 멸치, 마른새우를 넣고 끓여서 준비하도록 한다.

 

육수를 낼 때 불을 켜기 전부터 재료를 한대 넣고 가스불을 켠 다음에

물이 끓기 시작하면 중간불로 불을 줄인 뒤 다시마를 먼저 건저내도록 하자.

 

다시마에서 끈적이는 점액질이 나오기 때문에 국물을 깔끔하게 먹으려면 미리 다시마를 빼주는 것이 좋다.

 

다시마를 빼고 중간불에서 2~3분 마른새우와 멸치를 더 끓이다 모두 건저내 주면 육수는 완성된다.

 

소박한 건더기

육수를 데우는 동안 양파 반개는 작게 썰어주고

대파 한뿌리는 송송 썰어서, 마늘 1큰술은 잘 다져서 준비해준다.

 

여기에 야채를 더 추가하고 싶다면 추가해도 상관없다.

 

들깨순두부에는 팽이버섯, 애호박이 잘 어울리니 추가하면 더 맛있게 먹을 수 있다.

 

육수가 끓는다.

육수가 끓으면 양파와 대파를 넣고 팔팔 끓여준다.

 

 

초점은 어디로...

 

양파와 대파를 넣은 육수가 팔팔 끓어 오르면 국간장 1큰술을 넣어준다.

 

집간장이라면 염도가 다를 수 있으니 감안해서 넣길 바란다.

일반적으로 파는 간장이라면 국간장 1큰술이면 적당할 것이다(밥숫가락 기준).

 

반을 뚝 잘라준다.

가끔 순두부를 어떻게 쓰는지 몰라서 짜서 썼다는 글을 볼 수 있는데,

순두부는 포장지를 물에 한번 씻어주고

칼로 중간을 뚝하고 잘라주면 된다.

 

절대로 짜서쓰면 안된다.

 

 

 

 

끓는 냄비에 순두부를 넣어준다.

 

순두부를 덩어리채 넣어준다.

순두부가 너무 클까봐 걱정할 필요는 없다.

 

어짜피 들깨가루를 풀면서 산산조각이 날것이기 때문이다.

 

다진마늘.. 초점이 왜 마늘에 안가고.. 초점.. 가지마..

 

순두부를 넣고 끓어오르면 다진마늘 1큰술을 넣어준다.

 

초점 너 돌아왔구나

마늘이 익을만큼 팔팔 끓여주면 되겠다. 

1~2분이면 금방 익으니 너무 오래 끓일 필요는 없다.

 

이 상태에서 간이 맞는지 맛을 보도록 하자.

 

국이 짜면 물을 추가하고, 싱거우면 국간장을 추가해주면 되겠다.

 

초점, 애매하지만 나름 좋았어

 

간을 다 맞춘 상태에서 들깨가루 3큰술을 솔솔 넣고,

국을 잘 저어준다.

 

이때 순두부가 깨지게 된다.

 

 

만약, 순두부의 크기를 이미 적당히 쪼개놔서 더이상 쪼개고 싶지 않다면

그릇에 들깨가루와 물을 넣고 곱게 풀어준 다음 넣어주면

순두부를 쪼개지 않고 들깨가루를 풀 수 있다.

 

 

 

만약 부재료인 계란 1알을 넣으려고 한다면, 이 단계에서 넣어주자

 

그냥 톡 깨서 넣어주면 된다.

계란은 잔열에 익혀도 충분하므로 휘젓지 않아도 된다.

휘저으면 국물이 지져분해 질 수 있으니 계란을 넣고 1분내로 불을 꺼주자.

 

 

완성된 들깨순두부찌개

이렇게 완성된 들깨순두부찌개

 

재료는 겸손하지만 맛은 겸손하지 않은 들깨순두부찌개

오늘 저녁상에 한번 올려보는 것은 어떨까?

 

오늘도 맛있는 식사 하시길.

오늘도 제 글을 찾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편의를 위해 모든 글을 존댓말로 작성하지 않는 것에 대해 양해를 구합니다.

오늘도, 내일도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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