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코로나 때문에 외식하는 비율이 줄고 집에서 식사하는 비율이 늘었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냉동식품이나 배달식품 등의 판매비율이 늘어나고 있는 것 같다.
나또한 예외는 아닌지라 요즘 냉동식품에 관심이 많아져 한번 주문해 보았다.
(식품리뷰 카테고리 추가의 이유)
오늘 처음으로 리뷰할 제품은 비비고 도톰동그랑땡이다.
식품등을 구매하거나 상품을 구매할 때 대기업의 브랜드를 선호하는데,
특별히 그 음식의 맛이 뛰어나다거나 이런것 보다는
뭔가 음식에 문제가 터졌을 때 언론의 노출을 피하기 힘들다는 점 때문이다.
언젠가 있었던 만두파동때를 생각하면,
'내가 문제가 있는 음식을 먹었었구나'라는 점을 인지할 수 있다는것도 이점이라고 생각되기 때문이다.
네이버로 검색해서 구매했는데, 가격은 560g에 8,600원으로 나쁘지 않았다.
사실 인터넷으로 구매하는거라 열심히 검색해서 나쁘지 않은 가격을 찾아냈다가 맞겠다.
쿠팡에서는 더 싸게 팔고있으니 여기서 구매하는 것이 좋겠다↓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음
이제 본격적으로 동그랑땡을 구워본다.
다른 밑반찬도 함께 먹을꺼라 동그랑땡은 신랑과 나 각각 4개씩 8개를 구웠다.
가끔 냉동식품을 굽는걸 어려워 하는분들이 있는데,
냉동식품은 따로 해동하지 않고 얼려있는 상태에서 기름을 충분히 두른 후라이펜에 올려놓고,
그 다음에 중약불로 불을 켜서 서서히 익혀야 안과 속이 모두 따뜻하게 익는다.
중약불로 익히는것이라 시간이 좀 걸리긴 하지만,
길어야 10분 내외이니 참고 하길 바란다.
긴 기다림의 시간이 지나고 노릇하고 말랑하게 잘 익은 동그랑땡
냉동상태에선 잘 보이지 않던 파와 당근등의 속 내용물이 알록달록 예쁘다.
비비고 도톰동그랑땡의 단면
자세히 보여주려고 가까이 대고 찍었는데, 가까워서 초점이 나가버렸다...
두께만 참고하시면 되겠다.
동그랑땡은 겉에 따로 입히는게 없는만큼 속 내용물과 겉모습이 달라지는게 아니니...
맛은 두부맛이 좀 도드라지는것이 고기와 두부의 비율이 거의 같거나 두부가 좀 더 많은것 같고,
식감은 씹는맛이 좀 있는 정도이다.
간은 심심하게 되어있어 케챱에 찍어먹으면 딱 좋은정도.
케챱을 싫어한다면 간장으로 소스를 만들어 찍어먹어도 좋을 것 같다.
(간장 소스라고 거창하게 말은 했지만 간장:식초:매실액=1:0.5:0.5 비율로 섞어 고춧가루 톡톡이면 된다)
오늘 저녁은 또 뭘먹지? 라고 고민될 때 간단하게 만들어서 반찬으로 먹기에 딱 좋았던
냉동식품 비비고 도톰동그랑땡.
덕분에 오늘 저녁도 맛있게 잘 먹었다.
오늘도 제 글을 찾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편의를 위해 모든 글을 존댓말로 작성하지 않는 것에 대해 양해를 구합니다. 오늘도, 내일도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 그라시아 - |
'집밥' 카테고리의 다른 글
대패삼겹살요리 - 대패삼겹살파채볶음 만드는 법, 대패삼겹살로 해먹는 고추장 불고기, 고추장불고기 만드는 법 (10) | 2020.03.10 |
---|---|
쑥국끓이기 - 봄에먹는 요리, 봄제철음식, 쑥국 끓이는 법, 쑥요리 (8) | 2020.03.07 |
쥐포고추장무침 만드는 법 - 간단집밥, 마른반찬, 쥐포요리, 밑반찬 (0) | 2020.03.06 |
쑥전 - 봄에 먹는 별미 쑥, 쑥요리, 쑥으로 만들 수 있는 요리, 쑥부침게 만드는 꿀팁 (16) | 2020.03.04 |
비비고 한입 떡갈비 - 냉동식품 추천, 식품리뷰, 간편식품 (4) | 2020.03.03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