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곡카페 2탄) 마곡 buendia(부엔디아), 마곡 카페 추천, 마곡쿠키맛집, 마곡카페거리

발산역에서 마곡역으로 넘어가는 길에 있는
마곡 카페거리 2탄을 들고 왔습니다.

바로 가게 앞에 인도와 잔디만 있어
가게앞에 테이블과 의자들이 나와있어

사람구경하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마곡 카페거리 2탄을 소개합니다.

오늘은 열심히 찍어온 사진

마곡 부엔디아-buendia는 깔끔한 외관과
깔끔한 실내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곳입니다.

이곳 역시 카페 앞에는
테이블과 의자가 나와있습니다.

카페에서 야외에 내놓은 테이블은 총 2개로
해가 건물에 가려져 그늘이 집니다.

뜨겁지 않게 앉아서 여유를 즐길 수 있습니다.

여기에 더해 나무 앞쪽으로
의자들을 나란히 빼놓았는데요
캠핑의자들로 2인좌석이 4개정도 나와있습니다.

디카페인은 없네요

안쪽으로 들어와 보면
정면에 주방이 바로 보입니다.
오픈형 주방이라 신뢰가 가네요

손님들이 디카페인을 참 많이 찾으셨나봅니다.
빨간색으로 디카페인이 없다고 써져있는
문구가 눈에 띕니다.

이곳은 커피에 좀 집중한 느낌입니다.

커피외의 음료가 많지는 않네요

음료 가격은 전반적으로 무난한 정도입니다.

각종 케익이 가득

카운터 옆에는 각종 케익이 가득한
작은 냉장고가 비치되어 있습니다.
크림을 올린 케이크 들에는 체리가 올라가 있네요

케익들은 대체로 집에서 만든듯한 비쥬얼로
친근하게 생겼습니다.

카운터 앞으로는 각종 쿠키가 놓여져 이습니다.

눈알을 붙여놓은 앙증맞은 쿠키들도 있고
과일을 붙여놓은 특이한 쿠키도 있습니다.

스모어 쿠키들이 주를 이룹니다.

또 한켠에는 장식용으로 쓰기 좋아보이는
초도 함께 판매하고 있습니다.
초는 낱개로 판매해서 유용해 보였습니다.

사진찍으면 잘 나오는 그릇과 티코스티

저희는 로투스쿠키와 얼그레이 밀크티
그리고 자몽에이드를 주문했습니다.

쿠키가 담겨나온 그릇과
티 코스터 그리고 포크가
빈티지 하면서도 깔끔해서
너무 마음에 들었습니다.

자몽에이드는 생각했던 그 맛이였는데
얼그레이 밀크티는 마셔보고 조금 놀랐습니다.

얼그레이가 잎차가 있고 꽃차가 있는건
알고 있었지만,
제가 마셔본 얼그레이들은 모두 잎차라
꽃향기가 진하게 나지 않았었는데

이곳의 밀크티는 아마도 얼그레이 꽃차로
만드는 것 같습니다.

끝맛에서 꽃향기가 느껴지더라구요.

꽃차를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얼그레이 밀크티를 추천하고 싶네요.

쿠키단면

쿠키단면을 찍어보았습니다.

로투스쿠키는 스모어 쿠키 스타일이네요

로투스를 으깨어 만든 듯한
쿠키위에 프렛즐을 올리고
머쉬멜로우로 덮어준 다음
로투스 쿠키로 마무리가 되어 있습니다.

맛은 로투스 먹어본 사람이라면
알 수 있는 그 맛입니다.

다만 식감은 로투스처럼 딱딱하진 않고
먹기 좋은 정도입니다.

포크로 예쁘게 먹기에는 무리일 수 있으니
만난지 얼마 되지 않은 커플이라면
케이크를 주문하는 것도 방법일 것 같네요

쿠키를 포크로 쪼개면
그릇 밖으로 날아가는 일이
아주 흔합니다.

마곡카페 2탄 어떠셨나요?

야외 테이블에서 여유를 느끼고 싶다면
마곡카페 buendia 를 추천합니다.

오늘도 제 글을 찾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읽는분들은 편히 읽어주시고 궁금한 점 댓글 남겨주시면 정성껏 답글을 남겨드리겠습니다. 오늘도, 내일도 맛있는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 공감(♥)과 구독 그리고 댓글은 큰 힘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