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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춘복 육포 - 이춘복의 비법 고소한 치즈육포/부드러운 슬림육포

gratiaR 2020. 3. 18.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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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집앞에 작은 마트에 들렸는데, 입이 심심해 사본 육포

 

이춘복 참치의 그 이춘복님은 아니겠지....

 

이름을 걸고 하는 브랜드는 맛이 중간 이상은 갈꺼라는 기대와

빅세일을 해서 1,200원이라는 가격에 끌려 홀린듯 구매하였다.

 

혹시 이춘복 참치의 그 이춘복님은 아니시겠지.. 육류와 어류의 장벽이 있으니(?)

 

포장지를 잘 보면 우리가 아는 일반적인 소고기 육포가 아닌 돼지고기 육포라 돼지가 그려져 있다.

 

향미증진제가 참 많이 들어갔다.

향미증진제가 참 많이 들어갔는데, 그중에 눈에 띄는 쇠고기분말.

역시 육포는 소고기로 만들어야 하는건가..

 

봉지안 저 끝에 조금 들어있는 육포

봉지안에 얼마나 들어있는지 보여주고 싶어서 무리하게 찍었는데,

얼마나 밝은지 손이 다 날아갔다.

 

양은 보다시피 많지 않다. 봉지 저 밑에 깔려있는 육포들.

 

너... 육포 맞니?

 

육포라고 했는데, 분명 냄새도 고기인데

오징어포를 산 기분이다. 이렇게 잘게 썰려있다니...

 

포장지에 상품의 사진이 괜히 있는게 아니다.

포장지를 잘 보고 사야한다.

 

 

 

 

 

봉지를 찢은 뒤  처음 육포를 보고 당황했던 기분이란,

고기는 자고로 씹는맛이 있어야 하는데

육포가 매우 가늘게 썰려있어서, 누구나 먹기 쉬울 것 같다.

 

이가 안좋은 분들은 두꺼우면 먹기 힘들 수 있으니 그런분들을 위한 배려일지도.

이름마저 슬림육포인데, 제대로 안보고 산 내 잘못이 크다.

 

맛은.. 맛은 그냥 그렇다. 빅세일엔 다 이유가 있는 법.

 

치즈육포.. 너는 나에게 실망을 주지 않겠지?

순식간에 부드러운 슬림육포를 다 먹어치우고,

다음으로 먹어본 치즈육포. 그림에 치즈가 콕콕 박혀있는것이 참 맛있어보인다.

 

여긴 아예 소고기가 함유되어있네

여기도 각종 첨가물이 많이 들어가서 소고기 분말이 들어가 있나 했는데,

아예 소고기가 첨가되어있다고 한다.

 

슬림육포보다 더 조금 들어있다

슬림육포보다 더 조금 들어있는데,

슬림육포가 아니라 슬림육포보다는 조금 더 두껍다.

 

특별출현한 신랑손

꺼내서 보면 아까 슬림육포와의 크기 차이를 확실히 더 느낄 수 있다.

노란 치즈가 콕콕 박혀있고, 치즈냄새가 좀 난다.

 

치즈냄새를 좋아하지 않으시는 분들은 구매에 참고하시길 바란다.

 

치즈육포는 조금 더 두꺼워서 씹는맛을 느낄 수 있다.

맛도 나쁘진 않은 편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재구매 의사는 ★☆☆☆☆

 

여러분 맛있는 간식하세요...

 

오늘도 제 글을 찾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편의를 위해 모든 글을 존댓말로 작성하지 않는 것에 대해 양해를 구합니다.

오늘도, 내일도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 그라시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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